고령군 개진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를 체험하고 배워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스키체험학습은 강사와의 1:1 수업을 통해 스키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술적인 부분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평소 고령군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스포츠를 경험해 보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또 개진면 이장협의회에서 학생들의 스키 강습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했고 학생들은 이 덕분에 질 높은 스키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스키체험학습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텔레비젼에서 보던 스키장에 실제로 와보니 너무 신기하고 신났다”며 “내년에는 언니들처럼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2년 째 참가중인 6학년 학생은 “두 번째 참가라서 작년보다 더 자신있고 쉽게 스키를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순지 교장은 "학생들이 스키체험학습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신 이장협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로 2년째 스키체험학습을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스키체험학습을 실시할수있도록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