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종영)는 지난 26일 익명의 기부자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40상자(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익명의 기부자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해마다 실천해 왔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등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이나 개인정보가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그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의사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종영 환여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 천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현물은 기부자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도록 소중히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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