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 평생교육원 솔합창단(Sol Choir, 지휘 최미화, 반주 김영미)은 지난 25일과 26일 가온노인복지센터와 대구희망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25일 가온노인복지센터 공연에서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과 캐롤메들리 등을 들려주며 외로울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이주영 원장은 "해마다 따뜻한 음악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솔합창단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6일 진행된 대구희망원 공연에서는 피나스트로(PINASTRO) 남성중창단의 ‘O Sole mio(나의 태양)’ 등 수준 있는 합창음악으로 희망원 생활인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솔합창단은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격월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라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칠곡실버타운, 대천노인복지센터, 달서목재문화관 등 문화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대구공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합창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문의는 053-560-3776, 3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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