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 지난 2일 ‘2025년 장애유형별 일자리사업’과 ‘2025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장애인복지시책 정보전달, 장애인편의시설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들 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각각 유형별 일자리와 장애인복지일자리를 발굴·보급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재활자립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참여인원은 장애유형별 일자리에 선발된 25명과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인원 10명으로 총 35명이며 선발된 이들은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포항시지회 사무실, 기계면 서숲 일원, 청하시장 공영주차장 주변, 청림일월경로당 및 어린이공원, 구룡포공영주차장 주변, 호미곶해맞이광장 주변, 흥해읍복지문화센터, 포항시종합운동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주변 환경 정비 및 관광지안내도우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계도 및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일자리사업을 담당하는 포항시지회 편의지원팀 정귀남 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에 사회 전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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