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구와 포항 시낭송가와 경주의 향가낭송가가 함께 지역정서가 깃든 시를 나누는 교류시낭송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오는 10일 저녁 6시 30분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대구시낭송예술협회(이지희 회장)와 포항영일만시낭송예술협회(이경희 회장)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동해물길을 따라 하나의 도시권으로 지역경계를 허물고 시를 통해 화합의 울림을 전달하는 시낭송 콘서트로 대구와 포항 시인들의 시가 낭송되며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류소희 대표)이 우정 출연해 정형시의 원류인 경주향가를 들려준다. 이날 시낭송자 공연은 대구시낭송예술협회원을 비롯해 포항 영일만시낭송협회원, 경주시향가낭송협회원 등 총 27명이 시낭송을 공연 할 예정이다. 이번 시낭송 공연은 대구시인협회, 문학공간 아현별서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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