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 제7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대전 공모전에서 백지정(1년)양이 대상, 최정인(1년)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 참가자 12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0억!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향토 음식”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영남이공대학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은 대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8명 등 참가자 12명 전원이 수상함으로써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대상을 차지한 백지정 양의 ‘쌀국수 관자초밥’은 우리전통식품인 쌀국수와 일본의 초밥을 조화시킴으로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그 독창성과 참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백지정 학생은 “대상을 받아 기쁘기도 하지만 함께 고생한 동료들이 모두 함께 상을 받아서 기쁨이 두배이며 방과 후에 따로 남아서 약이 두 달 가량 준비 했었고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매일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갈만큼 열심히 노력했던 보람이 있는 것 같아 졸업 후 일본으로 요리연수를 다녀올 생각이라”면서 “한식과 일식을 조화시킨 멋진 레스토랑을 갖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김충호(식음료조리계열 교수)는 “먼저 짧은 기간 동안 주말엔 밤을 새우고 주중엔 대중교통 마지막 차편까지 시간을 쪼개어 연습하느라 학생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며 주제를 정해 작품을 만든 후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 학과 교수님들의 많은 조언이 도움이 되어 지도교수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방과 후 연습과정에서 재학생 누구나 연습할 수 있도록 개방해 학생들의 기능이 항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과 교수님들과 잦은 미팅으로 메뉴를 연구하고 개발해 전국 최고의 식음료조리계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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