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감염병 인식향상과 예방 행태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 의료기관,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장비 ‘뷰박스’ 대여 사업을 벌인다.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관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4월부터 11월까지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병원뿐만 아니라 주간보호센터까지 대상 기관을 확대한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처럼 손을 씻은 뒤 남아 있는 형광 물질을 확인하는 손세정 교육장비다. 형광 물질의 잔여 상태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의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뷰박스 대여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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