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59호선 김천~구미 국도 건설공사' 부분개통으로 경북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에서 이문리를 잇는 6.1㎞ 구간(전체 16.5km)을 설 명절 이전 22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부분개통 구간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평면 및 회전교차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시설을 개량했다.이번 공사 부분개통으로 주행시간이 2분 단축돼 설 명절 귀성객 등 도로 이용자의 편익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전형필 부산국토관리청장은 “기존 도로의 선형 개량,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구미시 주민 및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하구조가 불량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잔여구간 10.4km(김천시 대광동 ~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에 대해서는 2027년 10월 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선형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