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1일 오전 포항 송도 해변에서 모래에 글씨를 새기는 독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 서예가는 2025년을 협동과 합심의 해로 염원하며, 의인화된 형상으로 국민 모두가 독도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모래바닥에 새겼다. 이번 퍼포먼스는 릫독도는 오늘 지키지 않으면 내일은 못 지킨다릮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독도 사랑을 알리고자 활동하는 '독도 사랑 365국민본부'의 24번째 정기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동욱 서예가는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사랑이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도 사랑 365국민본부'는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