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은 공모 선정작가전 '2025 유리상자-아트스타Ⅰ'로, 윤영화 작가의 '유산-항해'전을 개최한다. 24일부터 3월3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다.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봉산문화회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공간인 유리상자(아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유리상자-아트스타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담고자 기획된 전시공모 프로그램으로 작품 형태와 형식에 있어 제한과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작가의 도전정신을 북돋아 실험적인 미술작품을 창작하는 창조적 역할을 수행한다.   2025년 유리상자-아트스타의 첫 번째 전시인 윤영화 작가의 '유산-항해'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과 삶의 항해를 탐구한다. 윤 작가는 회화와 설치를 바탕으로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적 언어를 결합하며 그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유리상자 공간을 캔버스로 생각하며 설치 기간 동안 붓으로 그림을 하나하나 그려 가듯 요소들을 가감하고 조율해 나가는 한편, 장시간에 걸친 공간과의 소통을 통해 그 안에서 변화하는 예술적 형상을 쌓아가며 마침내 현재의 작품을 완성했다. 유산-항해는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상당한 시간, 퍼포먼스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고 있는 작가에게 있어서 퍼포먼스는 연속적인 자기탐구의 여정이자 예술가로서 자아를 발견하고 확립해 가는 치열한 창작과정으로 보인다. 20여 년간 바다를 가까이 두고 살아온 작가는 역경들을 이겨내는 항해와 유사한 작업을 선보이며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항해하고 무엇을 남길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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