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나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0시13분께 칠곡군 석적읍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나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42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칠곡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며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의 수도 배관 동파 방지 열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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