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지난 20일부터 부계면 명산리를 시작으로 전체 182개 마을 리별 경로당 순회대화에 나섰다. 이번 순회대화는 읍·면 공감대화에 이은 마을단위 소통으로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로 오는 2월 28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김 군수는 지난 2023년, 2024년 순회대화 시 접수한 각종 마을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 개선할 점, 추가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관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또 군위군 역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군부대 유치 진행상황, 공무원 연수시설 및 복합레저타운, 군위하늘도시 조성계획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김 군수는 “마을방문은 단순한 현장방문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군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