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하망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재익)가 지난 14일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 축하금은 하망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10명(초등학생 3명·중학생 4명·고등학생 3명)에게 영주사랑상품권 10만 원씩 전달됐다. 축하금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예상치 못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권재익 회장은 “통장으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통장협의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박미선 하망동장은 “각 통장님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발로 뛰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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