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주민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 특별강연을 운영한다.17일 북구에 따르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주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명사초청 아카데미'과 직원들의 정책동향 학습의 장인 '배경지식' 강연을 진행한다.먼저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총 8회 진행한다. 첫 강연은 3월 15일 난타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배우가 나선다. 이어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인 경제전문가 존리(4월 3일) ▲경제 및 국제정세 분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 KBS 기자 박종훈(5월 7일) ▲‘태초먹거리 학교’ 대표인 충남대 이계호 명예교수(6월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인 은퇴자산관리 및 재무설계분야 전문가 김경록(7월) ▲‘트렌드코리아’ 공동 저자인 권정윤 박사(9월) ▲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알쓸신잡’과 같은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김영하 작가(10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11월)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북구는 또 최신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높이기 위해 직원 맞춤형 특별강연 ‘배경지식(배움이 경쟁력!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라!)’을 총 9회 운영한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미래성장산업 전문가 윤종록 교수(3월 20일)를 시작으로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 도시개발 전문가 변창흠 교수(4월 24일)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중앙대 교수(5월 27일) ▲골목경제 전문가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6월 26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7월) ▲‘반도체 제국의 미래’의 저자인 정인성 작가(9월) ▲KIST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 정경윤 본부장(10월) ▲4차산업혁명 전문가 박정호 명지대 산업대학원 특임교수(11월) ▲뇌과학 전문가 스탠포드대 이진형 교수(12월)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개별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북구 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 '대구북구 배움톡'과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