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에서는 지난 20일, 공성회전교차로에서 관내 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비 제막식은 서영호 공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 기념비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비는 높이 2.5m, 폭 1.8m 크기에 ‘새마을運動’이라는 글귀가 새겨졌으며, ‘2024 재활용품(고철) 모으기 운동’1위 상사업비로 제작됐다. 서영호 회장은 “공성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공성회전교차로에 새마을운동 기념비를 건립해, 면민들에게는 애향심과 자긍심을 북돋우고, 방문객에게는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건희 공성면장은 “새마을운동 기념비 건립을 위해 애써 주신 서영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님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기념비가 상주의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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