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대구와 경산,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건조경보, 구미와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영양·봉화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9도, 안동 –7도, 김천 –4도, 대구 –3도, 포항 1도, 울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김천 17도, 대구·포항 16도, 안동·울진 14도, 봉화 12도,  로 3~4도가량 높겠다.동해상의 파도 높이는 1~3m 높이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농도가 높아지면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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