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5년 3월부터 보훈 예우 수당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이하 배우자 복지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은 경상북도 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원하게 된다.보훈수당 인상 지원은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의 하나로 내수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1회 추경에 반영, 지원하게 된다.인상 내용을 살펴보면 ▲보훈 예우 수당은 월 12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3만원 인상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여 2025년 3월부터 매월 지원한다. 앞서 2025년 1월부터 도비 지원사업으로 보훈 예우 수당 대상자인 전상군경, 4.19 혁명공로자, 5.18 부상자에게 월 5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모두의 보훈 문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경북도 내 보훈 예우 수당 평균 지원금액은 11만 5000원이며 배우자 복지수당은 6만 2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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