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시행 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지난해 2633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2019년 운영을 시작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스쿠터 수리와 여름철 방충망 교체, 겨울철 단열 에어캡 부착,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보일러 수리, 변기 수리 등으로 군민 모두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서비스를 이용한 주민 김 씨는 “전화 한 통으로 오며 가며 챙겨주는 마음에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도 감사해하고 있다”며 “편리한 민원 제도를 누릴 수 있어서 불편함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에 일환으로 취약계층 혹은 노인들의 생활밀착형 복지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나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취약계층 가정은 민원처리에 발생하는 재료비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모두 7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