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이하 공단)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대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R(증강현실) 놀이체험형 찾아가는 물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공단은 지난해 7월 29일 대구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늘봄학교 환경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매동초등학교 등 3개 학교 2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하는 이번 물환경 체험교실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승만 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공단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한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