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최근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실제 발생했던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재연해 4개의 비상대응반을 구성 후 특이민원 발생,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까지 남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비상상황을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훈련을 통해 민원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