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 이하 포항시지회)는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 초곡초등학교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카툰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초곡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들이 장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북포항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포항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여성자립지원사업-민원상담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한다.전시회에서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카툰 작품들을 전시해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도 장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장애인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메시지를 전한다.포항시지회 문석환 지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장애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