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동양대학교 봉사단체 늘사랑회(회장 이재기)는 지난 19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주사랑상품권 11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관내의 장애인이나 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재기 회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류대하 휴천2동장은 “바쁜 연초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늘사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1996년 결성된 ‘늘사랑회’는 동양대학교 교수, 교직원, 조교 등으로 구성된 학내 봉사단체로, 장애인시설과 아동복지센터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