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이달부터 주민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환경 문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슬기로운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구 환경 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관내 11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를 위한 별도의 환경 교육 과정도 마련했다. 교육은 서구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영상 등 시각 자료와 다양한 환경 교구를 활용해 자원순환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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