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오전 산불 이재민 대피소인 영양군민회관에서 산불진화 참여를 당부하는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오 군수는 “현재 전 공무원 동원령을 내렸고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안전이 확보된다면 잔불 정리도 좋고 이웃을 돌보는 일도 좋으니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이번 화재로 인해 약 4500ha의 산림이 잿더미가 되었으며 여전히 주요 산간지대를 중심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진화율 76%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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