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암 치료 후 신체·심리·생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재가암 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칠곡경북대병원)와 연계해 식생활·영양 관리, 근력강화운동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집에서 쉽게 따라 할수 있는 신체증진 운동을 통해 교육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암 관련 정보와 암 치료 후 실천할수 있는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재가암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