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회로 진행됐다.교육 과정에서는 식품 가공의 기본 이론을 기준으로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 내용은 제품 개발,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 관리, 제품 원가 계산 등 창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도 함께 다뤘다.군위군은 향후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