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동부 대형 화재 당시 산불이 접근해 긴급 대피했던 포항시 죽장면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저녁 포항시 죽장면 3개 마을(상사리,하사리,하옥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3개마을 주민들은 간단한 가재도구를 챙겨 불안한 마음으로 죽장면체육센터로 긴급 대피했다.이러한 상황속에서 죽장면 직원들과 자생단체에서 질서있게 주민 대피에 대처하였고, 대피하고 있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하고 면민목욕탕을 개방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포항시 여러 단체에서 대피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성봉사단(회장 정아영), 포항시딸기연합회(회장 김상철), 포유회(회장 안월선), 죽장면줌바댄스(회장 조다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등 여러 단체에서 딸기, 통닭, 생수 컵라면, 커피 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을 위로했다.특히 장성동 소재 BBQ 장성점(사장 안혜영)은 TV를 통해 소식을 접한 후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통닭 30마리를 튀겨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원종태 죽장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집을 떠나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번 산불로 청송, 영덕 등 인근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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