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지역 1분기 말 상장사 시가총액이 전대비 263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대구지역 상장법인 55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3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3월 31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17조6231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1.5%, 2631억원 증가했다.코스피 시가총액은 13조34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3335억원 증가하였으며 코스닥은 4조28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70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는 2024년 4분기 말과 동일하게 한국가스공사가 차지했다. ㈜이수페타시스가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고 ㈜엘앤에프, 에스엘㈜, ㈜iM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위였던 ㈜제이브이엠이 10위로 TOP 10에 진입했다.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이수페타시스(5218억원↑)였으며 이어 에스엘㈜(3809억원↑), ㈜에스앤에스텍(1233억원↑), ㈜iM금융지주(1106억원↑), 한국가스공사(87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엘앤에프(7695억원↓)였고 다음으로 ㈜와이제이링크(685억원↓), ㈜티웨이항공(614억원↓), ㈜에이비프로바이오(396억원↓), ㈜남선알미늄(341억원↓) 순이었다.대구상의는 올해 1분기 말 시가총액 변동은 디지털 전환과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 상승과 전기차 산업의 지속적인 캐즘(Chasm) 현상으로 인한 수요 둔화가 소재·부품 업계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