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덕성1리(이장 윤인백) 본동마을 주민 및 부녀회(회장 박제순)는 2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성근)를 찾아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최대 피해를 본 영덕군에 성금 3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덕성1리 마을주민들은 과거 포항에서 산불과 태풍으로 피해를 봤을 때 인근지역의 도움으로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던 시기를 기억하며, 많은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양성근 청하면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신 덕성1리 마을 주민분들게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달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본동마을 주민 및 부녀회(회장 박제순)는 2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성근)를 찾아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최대 피해를 본 영덕군에 성금 3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http://www.kbsm.net/data/newsThumb/1743643405ADD_thumb78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