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4월부터 주민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온-배움'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습 격차를 줄이고 모든 세대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모바일·PC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1인 미디어, 인문교양, 생활기술 등 350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부터 선착순 150명 모집이며 8월 하반기 150명 추가 모집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습이 일상화된 북구, 학습이 삶을 바꾸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북구는 이번 온라인 평생학습과 더불어 야식당, 런투유 등 다양한 북구 브랜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오프라인 연계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