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최근 구청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실습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대전환과 생성형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서·발표 자료 작성,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40여명의 직원을 2개 기수로 나눠 운영했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가 실습을 이끌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제작, 보고서 작성,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등 행정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달서구는 지난 3월에도 총 4회에 걸쳐 ChatGPT 실습 교육을 진행해 85명의 직원이 수료했으며 오는 9월에도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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