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정치문화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민 참여, 혁신 정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달서구는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 미래선도형 혁신 정책,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결혼친화도시 ▲그린시티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달성해왔으며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통해 새로운 대구·경북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민관 협치 기구 운영, 지역 현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책 추진 등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행정 실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54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이자 협치를 통해 열린 행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민과 함께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