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경천섬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운동의 범시민운동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새마을의 날 주간동안 읍면동 샛강과 경천섬 일원에서 'EM 흙공 던지기' 및 '줍깅'을 실시해 낙동강 수질 개선활동과 탄소중립 녹색 새마을운동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 특히 행사에 쓰인 4000여개의 EM흙공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험 학습으로 새마을지도자와 지역 학교 학생, 시민들이 함께 2주 전부터 직접 만들어 발효시켜 준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생태계 복원과 악취제거 및 정화작용을 통하여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그물망 1만2000매를 제작 배부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논, 밭, 하천 등에 버려져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해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약빈병, 농약봉투,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환경관리공단으로 수송해 처리할 예정이며 흙 살리기 운동에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인 환경문제 해결의 주도적인 역할에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 생명운동 추진을 계기로 생명의 젖줄인 물을 깨끗이 하는 생명운동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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