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가 2011 한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계명문화대학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1 한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2개를 수상, 2년 연속 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미국과 이탈리아, 중국, 일본, 태국 등 10여 개국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더운요리와 찬요리 부문에 A팀(강경태·김재민·전근영·정영재)과 B팀(배일·김민수·전수인·장호영)이 각각 출전했다. 계명문화대학 A, B팀 모두 직접 개발한 한식을 이용한 퓨전요리를 선보여 메뉴 구성과 독창성, 실용성, 표현성, 맛 등에서 호평을 받아 2팀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계명문화대학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해 2년 연속 2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지도를 한 장상준(식품영양조리학부)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밤낮 없는 연습이 대회 2년연속 2관왕으로 이어졌다”며 “세계 최고의 요리사 양성을 위해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2월 터키 TURYP센터에서 열린 2011 터키 국제요리대회에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각각 차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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