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건설단(단장 이원관)에서는 2011. 7. 27(수). 14:00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광수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이원관 영주댐건설단장, 영주경찰서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삼복더위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주경찰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건설단에서 최근 삼복더위 속에서도 우리지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3세대에 대하여 선풍기, 쌀,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생필품을 전달 ? 위문하였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이모씨(35세, 여)는「정말 고맙습메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면서, 북한보다 더워 남한에서 여름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이렇게 선풍기와 생필품까지 보내 주시니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피력하고, 김광수 경찰서장은『북한이탈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경찰서에서는 영주시목욕협회와 MOU 협약을 체결, 북한이탈주민들이 영주시내 22개 목욕업소를 무료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의료환경 개선을 위하여 우리지역 기독병원 등 6개병원과 의료협약을 맺고 의료비 감면혜택과, 영주미용학원, 영주컴퓨터학원과도 미드미협약으로 수강료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무료 지원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사회 조기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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