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는 대리운전기사 A씨(46)가 만취상태로 대리운전중인 것을 발견해 단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안동시 K대리운전 기사로 지난 12. 오전 0시 50께 안동시 안막동 솔송이 식당 앞 노상에서 아반떼 승용차량 운전자로부터 대리운전을 의뢰받아 현금 3만원을 받고 혈중알콜 농도 0.126%의 만취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단속은 뒤 따르던 타 차량 운전자가 지그재그 주행 상태인 앞 차도로운행이 의심 스러워 112센터에 신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영주시 휴천동 적서교차2차로 상에서 단속됐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운동을 위해 지역 26개 대리운전업체에 대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 불시음주운전 단속 강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단속을 병행 할 계획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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