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특산물이며 전국 제1의 생산기반(223ha)을 갖추고 있는 지역연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천혜적인 연 부존자원을 활용한 관광객유치 인프라구축을 위해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민간인 중심「대구연명품화연구소」가 26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설립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출범된다. 이번에 출범하는「대구연명품화 연구소」는 대구연근테마파크(대구광역시 동구 대림동 728)에 위치하며, 연구소장과 자문위원 4명, 대구연근연구회원 및 생산자이루어진 민간협력단체로 구성된다. 연구소는 지역 연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명품화 연구, 체계적인 연재배기술 정립 및 브랜드화 사업 연구, 점새 늪, 안심 늪 등 천혜적 자연자원의 관광인프라 구축, 연 관련 체험농장 운영 및 교육활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대구연명품화 연구소」추진위원단은 초대 연구소장으로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남식 전 소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정남식 전 소장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재임 시 대구지역 연근 농업발전을 위해 신품종 보급, 연근맞춤형비료 등 새로운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투입해 연근 생산성을 높였으며 “연과 수련재배”라는 연 재배 전문서적을 저술하기도 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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