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서거 32주년을 맞이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기리고자 제32주기 추도식이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가 주관한 가운데 26일 오전10시30분 박대통령생가(구미시 상모동) 추모관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추도식은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김성조, 김태환), 허복 시의회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추모단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추모제에는 초헌관(남유진 구미시장)-아헌관(허복 시의회의장)-종헌관(전병억 생가보존회이사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추도식, 식전연주(현악4중주), 식사(생가보존회이사장), 추도사(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그리고 고인의 육성녹음 청취, 추도무용(시립무용단원),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박대통령은 ‘후손들을 위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했냐고 물을 때 서슴지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가지고 일하고 또 일했다고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게 하자” 는 말씀에 따라 “낙동강 모래펄 위에 세우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1공단에서 5공단까지 착실히 키워나가고, IT융복합, 그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의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경제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또 “새마을운동을 전세계에 전파하며 복합문화도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박정희대통령 업적을 높였다. 경북도내, 대구, 부산 등지의 박정희대통령 관련 단체 등 에서는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참석했으며, 구미 차인연합회, 호박가족 등 회원들은 따스한 차와 떡을 제공하여 쌀쌀한 날씨가운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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