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겨우내 파손되고 노후된 교통안전시설물을 파악하여 전체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전체 정비를 통하여 도시 이미지 및 도로 기능 저해 요인을 제거하여 주요 도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훼손되어 가시성이 떨어진 차선은 재도색하여 노면표시를 선명하게 하고, 상습 무단횡단 지역과 중앙선 침범 지역에 차선분리대와 차선규제봉을 새로이 설치한다. 또한, 신호등과 경보등은 사전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교통 안전 도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시청 홈페이지 교통불편신고로 접수되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요구 및 불편사항도 최대한 수용하여 주민과 함께 하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는 3월 초 ~ 4월 말까지 실시되며, 봄을 맞아 영천을 찾는 나들이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여건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