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8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목요일 달성문화센터 요리강습실에서 관내 음식점 종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제1기 요리강습회를 운영한다.
이번 요리강습회는 달성군에서 2014년 ‘100년 달성’을 대비해 지난해 ‘참맛 달성’ 원년에 이은 2단계 육성 전략 과제사업 중의 하나로 관내 음식점 종사자의 요리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음식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실시하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요리 강습회는 매주 목요일 1회씩 총 10강좌로 운영하며, 주요 강습 내용은 요즈음 음식 트랜드에 맞춰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찜요리 등 일품 요리와 달성군 특화음식으로 육성중인 사찰음식 등 심화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 군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요리강습회는 지속 가능한 먹을거리를 개발?보급하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타 자치단체에서도 우리 군 사업을 우수사례로 삼아 올해 유사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음식의 고장 달성’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달성군에 있는 음식점을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