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신경주역은 6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핵안보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테러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신경주역에 불상의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가정하에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안전한 고객대피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최초상황발생시 신고 ▶방폭가방 및 안전라인 설치 ▶역사내 여객대피 ▶테러진압훈련 ▶테러에 따른 인명구조 ▶ 화재진압훈련 ▶훈련결과 강평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경주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신경주센터, 신경주역 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협조체계를 점검한 것이다.
서성기 신경주역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반복 훈련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