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이 2012년 마필산업 육성사업 대상자로 최종선정됐다.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고령읍 고아리 일원에서 추진계획인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은 대지면적 1만4,000㎡으로 실내마장(1,130㎡), 실외마장(3,400㎡), 마사동(490㎡), 특화 음식점(180㎡) 등 말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주변 관광지인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회천변 자전거도로 등과 연계해 말산업을 지역 대표 관광산업으로 육성 할 계획으로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중 착공해 201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최근 말 산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관내 말사육 농가와 연계한 농촌의 새로운 소득창출원으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