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8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2년 기술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교육을 실시해 온 계명대는 지역에 1인 창조기업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빛이 될 기술 혁신형 청년 기업가를 양성코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 예비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대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지역에 주소지(또는 사업장)를 둔 개인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학생, 교수, 일반인 포함), 창업 1년 이내인 기술창업기업 CEO 및 등재 이사를 대상으로 한다.
기술창업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5월26일까지 총 80시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실무, 사업모델 개발, 체험 및 실전 창업 등으로 구성, 예비기술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가비와 교재비가 무료로 운영돼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기업가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 참가자가 계명대에서 시행하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신청할 경우,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 창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계명대 김영문 창업지원단장은 “기술창업아카데미의 수강생으로 선발 되면 시제품 지원, 1인 창업 보육공간 제공 등 수강생들이 창업 안정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