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2012년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총사업비 35백만원으로 모집인원은 230명(개별 84, 복지시설단체 100, 기획 46명)을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접수는 여행바우처 홈페이지(http://www.tvouche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면신청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3월 30일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혜자에게는 4월경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국내여행 목적으로 여행사, 지정된 사용처(숙박, 교통, 입장권, 렌트카 등)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평소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저소득계층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