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0일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관심도 제고와 부서간 공조를 통한 민원발생의 사전차단 등 현장행정의 실천을 통한 시정발전의 더 큰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간부공무원 주요사업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주말도 반납한 채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일반산업단지 조성’, ‘치산관광지 캠핑장 조성’, ‘임고서원성역화 사업’ 등 10개 사업장을 방문,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부서장의 브리핑을 듣고 예상 문제점과 대책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행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김영석 시장의 평소 행정철학에 따라, 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 현장투어와 같은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간부공무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발로 뛰는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향후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80여개 사업을 책자 ‘영천!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계획하는가?’로 제작, 본청 및 읍·면·동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지금 우리 동네에 무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관내 진행 중인 주요사업 공사현장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사업대상 시설물에 대한 설명과 공사안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시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시정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김진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