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농촌의 20대와 30대 젊은 농업인 육성과 농지은행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경북관내 17개 지사를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구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본부 및 4개지사(고령, 성주, 칠곡, 달성) 농지은행사업담당자 50여 명이 모여 지금까지의 사업추진현황을 분석하고 사업추진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농지은행사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농지은행사업 목표를 초과달성해 경북관내 농업인이 농지은행사업으로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8일 토론회는 특히, 20~30세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중점 지원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만 20~39세 이하(1973년1월1일~1992년12월31일 출생자)의 젊은 농업인이라면, 영농을 희망하는 농지소재의 매매?임대물량이 있는 경우 1순위로 영농의견을 조회하고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경북본부는 농지매매사업에 27억6800만 원, 농지장기임대차사업에 7억5300만 원, 농지매입비축사업에 176억 원등 총 211억 원을 20~30세대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농지은행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331ha의 우량농지를 젊은 농업인에게 매매?임대할 계획이다.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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