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분원”현판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
안전한 철도 운영을 위한 현장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영주분원은 코레일 경북본부, 강원본부, 충북본부 등 3개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50개 과정을 110회 운영하여 6,571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실무중심의 교육을 시행하여 현장 기술인력 직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또, 연간교육생 6,571 명이 영주에서 집중적인 교육 받게 되어 강원, 충북 등 타 지역 교육생의 거주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희택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분원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산악지역 선로관리 요령” 등 “지역 맞춤형 기술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철도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개원된 영주분원에는 철도기관사 양성을 위한 전기 기능모의운전연습기1대,컴퓨터교육지원시스템 35대를 갖추고 있어 지역 대학의 철도관련 학과와 MOU를 체결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관사 양성 실무수습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대학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코레일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인재개발원 소속으로 서울, 부산, 순천, 영주 등 지역별 분원을 신설한 바 있다.
장영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