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와 함께 새롭게 비상하는 관광 스포츠 도시 경주에서 11일 오전9시 '2012경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경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 이흥구)과 한수원 월성원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주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해 개최된 '2012경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전국마라톤 동호인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보문관광단지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찬란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관광스포츠 도시인 경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km건강달리기, 10km하프 그리고 초중등부 구간마라톤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를 대비한 우수선수 발굴 및 경북도민체전 중장거리 선수선발을 겸해 시행됐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머그진, 보온병 등 기념품을 비롯한 번호표와 완주메달이 주어졌고 남여 일반부, 하프마라톤 단체전, 초중등구간마라톤 등 1~5위까지 시상을 했으며
경주시 읍면동 대항 상도 주어졌다.
경주시육상경기연맹관계자는 대회 당일 마라톤 코스 구간내 교통통제가 부분적으로 실시되어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었으나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