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관리사무소(소장 김영년)는 8일과 9일 이틀간 봄철 관광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은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문경새재 입구 상징문부터 옛길박물관 앞까지 살수차를 동원한 물청소를 실시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영년 새재관리사무소장은 새 기운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겨울동안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봄철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수시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경새재 관리사무소는 문경새재 제1관문~제3관문 6.5㎞구간에 이르는 황토 탐방로를 수시로 정비하고 있으며, 양일간 펼쳐진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올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2012년 관광객 4백만명을 목표로 다시 찾고 싶은 문경새재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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