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서현수) 교통관리계 근무하는 박용운 경사는 지난 11일 봉화군 봉화읍 삼계리 915지방도 교통사고 예방 순찰중 삼계리 성불사 앞 도로에서 철조망을 잡고 고통을 호소하는 송모 할아버지(75)를 발견하고 삼계리 유기마을 집으로 긴급히 후송하여 평소 집에서 복용하던 상비약을 복용케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평소 송 할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약 복용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더 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이웃주민들은 “정말로 친절한 경찰관이다”라는 칭송이 자자하며, 이날 응급환자 구호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급증하였는데, 주민들의 소중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경찰서 관계자는 밝혔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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